완주군 구이면의 취약아동가구가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받았다.
구이면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와 함께 구이면 계곡리에 거주하는 취약아동가구의 집을 수리해줬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구이면 맞춤형복지팀은 대상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보수에 필요한 1200만원 비용 확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러 기관에 문을 두드렸다.
조모씨는 “지붕에 물이 새고 외풍이 심해 겨울마다 걱정이 됐는데,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새집을 살게 된 것 같아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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