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전주시장 출마예정자, 주요 사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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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희 전주시장 출마예정자, 주요 사업 제안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1.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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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논의가 끊임이 없을 전망이다.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는 10일 자신이 앞서 공약한 ‘전주완주 100만 경제특별시’를 만들기 위한 전주완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로드맵과 주요 사업들을 제안했다. 
유창희 출마예정자는 “올 하반기 전주시의회와 완주군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치면 하반기쯤에 자치단체 설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00만 경제특별시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수소 산업중심도시 ▲농생명 4차 산업 선도 도시▲메타버스-디지털 관광도시의 메카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수소 산업 육성은 수소의 생산과 유통, 활용 등 수소 생태계 전 주기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전주와 완주가 함께 협력 조성하며 도내 대학에 수소에너지 학과 및 전문대학원 설립, 수소산업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농생명 4차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농수산대학이 입주한 혁신도시 중심의 국제 농생명 지능산업 클리스터 조성과 농수산대학 IT관련학과 유치 및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스마트 팜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미래 산업으로 떠 오른 농식품 소재 그린바이오 메디 푸드 산업의 허브 조성 구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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