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기업유치 서비스 만족도 전국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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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기업유치 서비스 만족도 전국 최고 수준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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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수도권에서 이전해 온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국 최고 수준임이 밝혀졌다.

시는 지난달 21일~25일까지 5일간 기업유치서비스 사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3.9점을 얻었다. 작년 전국 평균 53.8점 보다 0.1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작년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8.2를 받았으며 올해 53.9로 평균 5.7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이번 만족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결과는 그간 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과 지속적인 기업의 사후관리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이번 조사는 기업유치, 생산지원, 인프라 구축에 관련된 13개 항목으로 시의 기업유치 활동사항, 공장설립 인․허가의 신속성, 사후관리 활동 등에 대해 객관식 설문으로 실시됐다.

13개 설문항목 만족도 현황에서는 시의 기업유치 노력이 65.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공장설립 인허가 신속성과 생활인프라 부문이 58.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시에서는 유기상 부시장 주재 하에 13일 오전 이번 기업유치 서비스 만족도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대책을 세우기 위한 보고회가 개최됐다.

만족도 결과 발표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 공장설립에 따른 지원서비스, 사후 관리 서비스 등 공장설립에 직접 관련 있는 인․허가 업무처리 서비스를 대상으로 수범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보고회를 개최해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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