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해양스포츠 제전' 부안군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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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해양스포츠 제전' 부안군 유치 추진
  • 투데이안
  • 승인 2011.04.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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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해양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인 '제7회 해양스포츠제전'를 유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에서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 제전'는 매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해 결정, 2006년 제1회 제전 개최한 후 올해는 경남 남해에서 제6회 제전이 개최할 계획이다.

요트, 핀수영. 비치발리볼 등 정식종목 5개, 번외종목 4개, 다양한 체험종목 등을 운영해 선수와 관람객 등 5만여명이 참가하고 '한국해양소년단' 등 참가인원이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이벤트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 3월 25일 전북도 체육회관에서 경기종목별 전무이사,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사무처장, 부안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대회 유치 업무협의회를 갖고 대회 개최 여건 등 의견수렴 등 제반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부안군 격포항 요트 계류장 완공, 새만금 홍보효과 거양 및 2012년 전북방문의 해와 연계해 전국에서 선수 임원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객 유치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시너지 효과로는 생산유발 91억원, 부가가치유발 47억원, 고용유발 239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도는 개최 예정지인 부안군과 대회 유치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협의해 4월중에 국토해양부에 유치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고 향후 타 시·도 또한 유치 신청이 예상, 부안군과 협력해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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