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강사 인력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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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강사 인력풀 모집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1.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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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2022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한국어강사 인력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한국어강사 인력풀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중도입국, 외국국적, 국내출생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한국어 및 한국문화이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인력풀은 18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으로 한국어 교원 자격증 3급 이상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교육 강사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에 선정된 학교나 유치원에서 근무하며 중도입국학생, 외국인 가정자녀, 결혼 이주자 자녀, 탈북학생, 귀국 학생 등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등의 의사소통을 가능하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일반 학급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인지적·학문적 한국어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을 하게 된다.
한국어강사 인력풀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서, 한국어강사 소개자료, 경력증명서류, 응시 관련 자격증 및 어학점수 사본 등을 갖춰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북교육청 8층 다꿈교육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합격자 발표 이후 2월 15일 진행되는 사전연수를 이수해야 인력풀에 등록된다.
인력풀 등록 후 선정 학교는 공고 없이 학교 현황과 적합한 강사를 인력풀 내에서 직접 선정해 위·수탁 계약 형태로 채용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배경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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