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설 연휴 취약시기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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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설 연휴 취약시기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1.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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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산업단지, 상수원 수계 등 집중 감시·단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이 설 연휴기간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특별감시는 2월 2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감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2단계로 추진 된다.

1단계로 연휴 전인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환경기초시설 등에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산업단지 등의 악성 폐수배출업소 및 미세먼지 다량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우려사업장에 대해 집중 감시한다.
2단계로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산업단지 및 상수원 수계 주변 하천 등 오염 취약지역에 드론 등을 활용,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집중감시 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발견 시 특별단속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건은 수사 후 사법기관에 송치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에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소각 및 매립 등 환경오염현장을 발견한 도민은 누구나 24시간 운영 중인 신고 전화(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 + 128)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새만금유역관리단 김대현 환경감시팀장은 “설 연휴 등 취약시기에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오염행위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감시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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