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 오는 3월부터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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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 오는 3월부터 운영 예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1.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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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시간 소통 판매(디지털커머스)를 돕는 전문기관이 오는 3월 문을 연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 이하 진흥원)은 팔복동 옛 전주시청소년자유센터(덕진구 서귀로 107) 건물을 리모델링해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위한 스튜디오(5개소)와 녹음실, 편집실, 교육장 등을 갖춘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 상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실시하는 디지털커머스전문기관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선정, 오는 2025년까지 총 50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은 오는 3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시는 디지털 장비 운용과 방송에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할 수 있는 전담인력도 배치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실시간 소통 판매(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과 중계수수료가 없는 전주형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정착되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제회복과 디지털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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