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20일 수의계약 대상 물품·용역·공사 사업 추진 시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특수 62개교, 총 862대(약 12억7000만원)의 공기청정기 임대 사업으로 2019년에 입찰을 통해 타지역 1개 업체에서 3년 동안 용역을 수행했으나 올해는 각급학교에서 직접 발주하는 수의계약으로 집행해 익산지역 여러 업체가 계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한 것이다.
이수경 교육장은 “앞으로 교직원의 성숙한 청렴도를 바탕으로 수의계약을 활성화하고 관내 업체 우선 계약을 통해 익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