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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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1.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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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2017~2021년)간 설 연휴 기간 중 도내에서는 전체 116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다치고 16억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설 연휴 기간 화재 건수를 1일로 계산하면 일 평균 5.8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8019만9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2021년) 일평균 화재 건수 5.4건과 재산피해액 5265만1000원에 비해 설 명절 기간에 더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하고 화재 피해 역시 더 큰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 강화와 긴급 출동 태세 확립으로 재난에 대비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동안에는 소방공무원 204명과 의용소방대원 142명등 346명의 인력과 소방펌프차 4대, 구급차 5대 포함 소방 장비 28대 등 가용소방력을 100% 동원해 화재취약대상 예방 순찰 등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을 동해 안전관리에 나선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기간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춰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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