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점상 안전이 보인다’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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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점상 안전이 보인다’ 시책 추진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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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화재 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로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해 앞장선다.
겨울철에는 잠시 들러 간단한 주전부리로 주린 배를 채워주고 추위를 녹여주는 노점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점상의 상당수가 제대로 된 소방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채로 운영 중이고, 점주들의 화재 안전에 대한 인식 부재로 화재의 예방과 대응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겨울철 기간 동안 덕진구 관내 노점상 화재 안전을 위한 “겨울철 노점상 안전이 보인다” 시책을 추진한다.
이번 시책은 ▲관내 노점상 현황 파악 ▲노점상 방문 화재 안전 실태 조사 ▲노점상 화재안전 대책 추진(소화기 보급·LPG 가스안전점검·소방안전 컨설팅·노점상 위치도 작성·맞춤형 가이드북 배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해 관내 노점상에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화재 안전 환경 조성을 꾀한다.
김현철 서장은 “소방서에서는 노점상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 등 화재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전 환경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라며 “화재나 각종 사고에 취약한 노점상이 이번 안전 점검을 계기로 경감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더욱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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