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고향 방문이 힘든 시기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며 고향 집과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선물하자.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은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주택화재경보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필요하다.

특히 설 명절 기간 전후로 가정에서 전열기구·조리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이 증가할 거로 예상된다.
화재 초기 소화기 한 개가 소방차 한 대의 힘을 발휘한다는 말이 있다. 화재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일반적으로 화재 발생 후 5분 안에 소화기를 사용하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이 중요한 이유는 불이 붙은 면적이 빠르게 커지지만 소화기의 사용 시간에는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해 가족·친지 모두 찾아갈 수 없는 상황이다. 이때 고향에 계신 가족·친구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며 정을 나눴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