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설명절 교통관리 정성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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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설명절 교통관리 정성 다해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2.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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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가용경찰 경력 집중 배치 위법행위 단속·교통 소통 온힘
정덕교 교통과장, 헬기로 귀경길 정체·혼잡지 점검 실시간 조치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는 ‘설날 연휴’ 기간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대이동에 대비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10일간’ 도내 가용 경찰 경력을 집중 배치해 고속도로와 국도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안전한 설명절 귀경길이 되도록 정덕교 교통과장이 직접 헬기에 탑승해 전북권 주요 교통 정체 지점을 점검했다.  

또한 서해안 및 호남 고속도로,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일원 등을 돌며 귀경길 주요 혼잡·병목 구간을 파악해 조치하고, 현장에 근무 중인 고속도로순찰대 경관들과 직접 무전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보고 받으며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이번 설명절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하며 고속도로는 경찰헬기와 암행순찰차 등을 동원해 난폭운전 및 갓길통행 등을 단속 했고, 공원묘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혼잡장소에는 교통경찰을 배치해 소통위주 근무를 전개했다.

전광훈 교통안전계장은 “장거리 운전에 따른 비상상황 발생시에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할 것임을 당부하며 이번 주말까지 안전한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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