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프로야구 2군경기인‘퓨처스’리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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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프로야구 2군경기인‘퓨처스’리그 열린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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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부터 8월11일까지 월명야구장

지난 5일 전국 5개 구장에서 개막한 2011년 프로야구 ‘퓨처스’ 리그가 군산 월명야구장에서도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22경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퓨처스 리그는 북부리그 5개팀(상무, 경찰, LG, 두산, SK)과 남부리그 5개팀(KIA, 롯데, 삼성, 한화, 넥센) 등 총 10개 팀이 전체 510경기(양리그 각 255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군산에서도 퓨처스 2군 올스타전을 포함한 22게임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퓨처스 리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올스타전 경기가 오는 7월 16일 군산에서 열리게 되며 이날 경기엔 홈런레이스, 팬사인회, 기타 이벤트 등 주요 행사가 있을 예정이어서 시민과 야구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리그 소속팀들은 지난해와 같이 동일리그에 속한팀과 18차전(홈9, 원정9), 타 리그팀과 6차전(홈3, 원정3)씩 팀당 총 102경기를 갖는다.

군산에서 열리는 경기일정은 ▲4월 19일~21일 기아 VS 넥센 ▲ 5월 3일~5일 KIA VS LG ▲ 5월 13일~15일 삼성 VS SK ▲ 6월 17일~19일 경찰 VS LG ▲ 6월 24일~26일 KIA VS 한화 ▲ 7월 12일~14일 롯데 VS 한화 ▲ 7월 16일 퓨처스 2군 올스타전 ▲ 8월 9일~11일 상무 VS 두산전이 월명야구장에서 13시에 펼쳐진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수들의 동기부여, 경기력 향상 및 팬서비스를 위해 연고지 이외의 지역인 군산에서 22경기(올스타전 포함), 추천에서 6경기 등 중립경기 총 22경기를 개최하고 야간경기, 중계방송이 있는 월요일 경기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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