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적십자사, 2022년 2차 적십자회비모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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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적십자사, 2022년 2차 적십자회비모금 시작
  • 용해동 기자
  • 승인 2022.02.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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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2년도 2차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을 벌인다. 올해 모금의 슬로건은 ‘세상의 희망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 적십자회비’이다.
작년 12월 1일부터 시작된 전북적십자 회비 모금은 1차 모금기간 종료일인 1월 말 기준, 약 10억6000만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올해 목표 모금액인 15억7300만원의 약 67.4% 수준이다.

올해 전북적십자 회비 모금액을 전년 동기 모금액과 비교하면 약 1억원 감소했고 모금율도 9.0%포인트 하락했다.
모금율 하락의 원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수입 하락,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도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2021년 전북지역 적십자회비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희망풍차 결연가구와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위해 지원됐다. 또한, 작년 여름 발생한 익산지역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긴급구호품(이불, 운동복, 일용품세트 등으로 구성), 비상식량세트(즉석밥, 즉석죽, 컵라면 등으로 구성)로 지원됐다.
이처럼 적십자 회비는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지원뿐만 아니라 무료급식과 밑반찬 나눔, 세탁봉사 등 적십자 봉사원들의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선홍 회장은 “전북 도내에서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도내의 재난재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활동, 4대 취약 계층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법정기부금 단체이기 때문에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개인 및 개인 사업자는 연말정산 시 소득금액 100% 한도내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납부금액의 15%, 1000만원 초과분 30%까지),법인의 경우 소득금액 50%까지 전액 비용이 인정된다.
적십자회비는 금융기관 지로창구, 무인공과금수납기 및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인터넷(신용카드,계좌이체), ARS,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납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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