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리유적전시관 어린이날 문화재 그리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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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리유적전시관 어린이날 문화재 그리기대회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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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관장 박정배)에서는 한국미술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신정자)와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어린이날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왕궁리유적전시관 내 전시유물과 왕궁리유적의 백제왕궁터와 5층석탑 등 주변 문화재의 그리기대회를 실시한다.

미래 문화유산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그리면서 우리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 특징을 알아보고 문화유산을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린이날 문화재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품 중 최우수상(익산시장상), 우수상(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 장려상(익산시 유적전시관장상)등 40여점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왕궁리유적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 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문화재 그리기 대회의 접수는 4월 15일부터 왕궁리유적전시관 홈페이지(http://wg.iksan.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대회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가면풍선그리기, 기념풍선불기, 페이스페인팅, 손맛사지와 함께 윷놀이, 재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부대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

왕궁리유적 전시관 관계자는 "문화유산을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이번 어린이날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서는 어린이들의 눈에 문화재가 어떻게 보이는가를 살펴볼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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