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주민자치위원회 나사렛의료재단과 자매결연
장수군 산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육동수)는 지난 13일 인천 나사렛 국제병원에서 나사렛의료재단(이사장 이강일)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나사렛의료재단은 장수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병원급식재료로 납품하고 매년 1~2차례씩 의료봉사와 함께 농촌체험활동, 장수지역 난치병 환자를 치료하기로 협의했다.
육동수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2회 우리 농축산물이 병원급식재료로 공급될 예정으로 연간 5억원 정도의 소득 기대된다”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 의료재단은 한방병원과 국제종합병원을 운영, 1일 평균 600여명의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박래윤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