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복숭아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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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복숭아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어라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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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농업인대학 복숭아반 교육이 15일 임실군청 농업인교육장 및 관내 농장(오수면 용정리)에서 복숭아반 교육생(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그동안 임실군에서 명품복숭아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복숭아대학(4기)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복숭아 적뢰, 적화 이론실습교육’ 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강사 한병옥(오수면 용정리)씨는 “불필요한 꽃이나 과실은 가능한 조기에 적뢰, 적화하면 불필요한 양분의 소모를 줄이고 결실량 조절에 투입되는 노동력도 분산할 뿐만 아니라 착과량 조절에 의한 대과 생산 및 병충해 방제에 효율적이다”고 지적했다.

교육에 참석한 오인종씨는(임실읍 금성리) “최근 과수농가들이 매우 어려운데 이번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적뢰, 적화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재배노력의 절감 및 생산성 증대 등으로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 운영은 이론강의에 치우치지 않고 실제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및 현장교육을 병행 추진해 농가의 애로점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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