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위해 임실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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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위해 임실군 나섰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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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15일 생활물가안정과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촌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및 에너지 절약 홍보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관촌 장날에 맞추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관계 공무원과 관촌시장상인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최근 국제유가 및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군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농수산물 가격 등 체감물가 상승에 따른 지역경제 물가 안정과 에너지위기 경보에 따른 에너지 절약 홍보 플래카드와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또한 군은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 중 상․하수도료, 쓰레기 봉투료 등의 공공요금을 전면 동결한 바 있다.

소비자 생활물가와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정기모니터링 및 군 홈페이지에 가격정보 공시를 통해 자율적 인하 및 인상 억제효과를 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최근 6개월간 가격인상을 하지 않은 업소 중 물가모범업소를 선정하고 상수도요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통해 물가인상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부물가모니터단 운영과 공공기관 경관 조명 소등 실시,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물가안정과 에너지 절약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 6일에도 임실 장날에 맞추어 군 직원 및 주부 모니터단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에너지 절약 및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벌인바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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