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지난 15일 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관련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농업경영인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금년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에서는 친환경농업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회원 및 가족간 화합을 다짐하는 한마음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으로 주생면 조광희, 대산면 박신호씨가 한농연중앙회장 및 도 연합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남원시 축산과, 남원축산업협동조합, 지리산농협 산내지점 강동수, 보절면 김현호씨가, 구제역 방역공로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남원시 농업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윤승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의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현재 직면해 있는 어려운 농업을 농업경영인들이 한마음 되어 극복해 달라"며 "잘사는 농촌, 활기찬 농촌을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새로운 희망과 열정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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