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는 17일 안천면 소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는 2022년 특화사업으로 90세 이상 어르신 외출동행하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의 추진계획을 의결했다. 

이중 90세 이상 어르신 외출 동행하기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제안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금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의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관계가 소원한 독거노인 등은 외로움과 상실감이 있을 수 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로와 우울감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부에 참여하신 기부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