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 평화지구대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빙자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평화지구대는 최근 발생빈도가 높은 저금리 대환대출 빙자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 등을 방문해 예방활동을 펼쳤다.

대환대출이란 피해자에게 기존 대출의 이자 부담을 감경해주겠다고 속여 저금리대출을 받도록 해 기존 대출 정보를 빼내는 수법으로 범죄 특성상 피해 발생 시 회복이 어려워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고액 현금 인출 고객 대상 인출 목적을 반드시 확인하는 등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며 의심 사례 발생 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협업을 당부하였다.
평화지구대장은 “은행 방문 고객 중 고액의 현금 인출을 시도하거나 불안해 하는 경우 등 보이스 피싱 사기 의심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