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와 마펑워 코리아는 22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박경진 마펑워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시장 대상 전주시 관광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행객들이 직접 작성한 여행후기를 통해 각 지역의 여행정보를 얻고 여행일정을 작성하는 여행정보 공유 플랫폼 마펑워는 모바일앱 누적 다운로드 7억6000만 회와 일 사용자 수 800만 명, 1억3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정보공유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매력을 중국에 알리고, 중국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맞춤형 전주 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마펑워 플랫폼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중국인 개별관광객 대상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의 젊은 개별 관광객(FIT)들에게 전주를 알리고 추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특히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인 마펑워와의 업무협약은 다양한 중국 관광객들에게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