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해빙기 맞아 공사장 화재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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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해빙기 맞아 공사장 화재 예방 당부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2.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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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막바지 겨울철 해빙기를 맞아 건축 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공사 현장 화재 안전 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전주덕진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는 단열재 등 가연물이 다량으로 적재돼있는 경우가 많고, 용접 등 화기를 다루는 작업으로 인해 용접 불티 등이 가연물에 튀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반면에 공사 현장에는 소방시설 등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화재의 진압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며 공사 현장에서는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전하는 공사 현장 화재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작업장소 주변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용단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제거 ▲작업장 주변 불씨 확인 등이 있다.
김현철 서장은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빙기에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 점검 실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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