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불법촬영 카메라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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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 불법촬영 카메라 뿌리 뽑는다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3.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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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署-전주대 총학생회
캠퍼스 합동점검 실시 

학생회관·기숙사 등 30곳
설치 유무 확인·환경진단 등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지난달 28일 신학기를 맞이해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전주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캠퍼스 내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교내 이용자들이 많은 학생회관·스타센터·기숙사 생활관 등 화장실 총 30개소에 대해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카메라 설치 유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범죄 취약요인 환경진단 등 불법촬영범죄에 대한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전주완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오는 3월부터 신학기 성범죄 예방을 위해 대학교 뿐 아니라 관내 초·중·고교 화장실·탈의실 등 범죄취약개소의 불법촬영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헌수 서장은 “다중이용시설·공원 내 화장실·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경·학 협력을 통해 학교 내 학생들이 화장실 등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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