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1040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나서
상태바
덕진소방서 1040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나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3.02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2022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집행계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총 1만379건의 화재 중 다중이용업소 화재는 55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0.6%를 차지하지만, 다중이용업소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54명에 달해 전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450명의 12.0%나 차지해 화재 발생에 비해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가 크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전주시 덕진구 내 1040개(2021년 12월 31일 기준)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집행계획’을 추진해 지속적이고 빈틈없는 다중이용업소 화재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번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집행계획’의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재 취약 요인 제거를 위한 소방특별조사 실시 ▲다중이용업소 주요 취약 대상 정기 현장 방문 행정 추진 ▲방탈출·키즈카페·만화카페 등 신종 다중이용업종 안전관리 실태조사 ▲덕진구 관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안전 컨설팅 등 선제적 안전관리 ▲다중이용업 종사자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이 있다.
김현철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집행계획’을 실시해 적극적인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며 “무엇보다도 관계인 주도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중이용업 종사자의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