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문화조성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2일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소방안전교육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연령·대상별 특성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의 활성화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중학생 대상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 ▲한국119청소년단 운영 등이 있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교육대상자의 나이와 직업, 신체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대상자의 흥미를 유발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재난 상황에 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계속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대면 방식 교육의 어려움 속에서도, ‘소그룹·비대면·온라인’ 방식의 교육 운영을 통해 도민 안전에 공백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전주덕진소방서 강남섭 방호구조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유행에도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도민 안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라며 “알아두면 생명을 구하는 소방안전교육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교육 신청은 전주시 덕진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063-250-42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