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배달업체 안전문화 정착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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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배달업체 안전문화 정착 ‘잰걸음’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3.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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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署 ‘생각대로 송천점’ 방문 특별단속 홍보 경각심 제고

 

전주덕진경찰서는 날씨가 풀리면서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이륜차 배달업체 대상으로 각종 홍보와 단속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일 전주덕진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김용선은 ‘생각대로 송천점’을 방문해 배달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륜차의 각종 법규위반으로 민원이 증가하고, 교통사고 우려가 있어 3월부터 이륜차 교통법규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니 꼭 법규를 준수해 운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덕진경찰서 교통안전 자치경찰에서는 이륜차 배달업체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전주시청 교통공단과 이륜차 불법개조 등 불법운행행위 합동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배달업체 종사자들은 작년 덕진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에 대해 상기하고, 앞으로 빠른 배달서비스 보다,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을 생각해서 운전을 해야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관내에도 지속적으로 이륜차 교통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륜차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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