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가족과(과장 소연숙) 드림스타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만12세 이하)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정서 지원을 위해 모래 놀이치료와 심리상담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모래놀이 치료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데 제한이 따르는 아이들에게 아이들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심리치료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상담사에게 표현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 아동들과 매 회기마다 부모 상담을 필수로 실시함으로써, 아동의 변화뿐 아니라 가정 내 양육자의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소연숙 여성가족과 과장은 “아동의 정서적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인 안정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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