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
상태바
전북청,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3.10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주간 걸쳐 노후·훼손·법령에 맞지 않는 시설물 개선
보호구역 내 1049개소 연계 추진 효율성·신뢰도 극대화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동절기에 노후·훼손돼 방치되거나 법령 기준에 맞지 않는 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10주간에 걸쳐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설치된 교통안전시설 총 16만9019개(신호기 2912개, 안전표지 11만5873개, 노면표시 3만4568개, 횡단보도 1만5666개)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사항은 노후·훼손된 시설, 시인성 부족시설, 반사성능 기준미달 노면표시, 현장에 맞지 않거나 부적절한 위치에 설치된 시설 등으로 도로관리청과 협력해 개선·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일부터 보호구역 내(어린이 1003개소, 노인 46개소) 교통안전시설에 대해서도 도로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정비가 진행되고 있어 위 사업과 연계 추진시 점검의 효율성과 신뢰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덕교 교통과장은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부족한 시설은 확충함으로써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은 물론,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