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빠른 판단·신속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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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빠른 판단·신속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3.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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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 
유공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 모래내지구대(대장 유재훈)는 최근 금암동 소재 농협은행 금암동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에 기여한 은행직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농협은행에 근무하는 최00 직원은 은행에 방문한 고객이 전화통화를 하면서 지점을 방문해 2500만원 상당의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고 추가적으로 현금 6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현금인출을 지연시키고 곧바로 112신고를 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덕진경찰서는 그동안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와 함께 금융기관을 상대로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한 결과 최근들어 금융기관들의 의심 신고가 많이 접수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반면, 보이스피싱 피해는 여전히 빈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은행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며 “금융사기 범죄는 발생시 피해회복이 어려움만큼 금융범죄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및 경찰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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