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17일 지자체와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지표 분석과 취약지 방범시설에 대한 적합성 평가 및 시설 확충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은 경찰·지자체·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범죄위험도예측분석시스템 ·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 분석을 통해 ▲ 우범지역 여부 ▲112신고 건수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 ▲사각지대 유무 ▲범죄취약성 ▲범죄두려움 등 총 8가지 지표의 범죄분석 통계 및 위험도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장소를 선정하고, 현장에서 방범용CCTV 설치에 대한 협의 및 추가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취약지역 50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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