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수질자율관리 주민동참 실천의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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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 수질자율관리 주민동참 실천의식 확산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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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의 환경전도사 양성, 용담호 환경대학 개강

진안군 용담호수질개선진안군주민협의회(협의회장 이요선)는 20일 진안군민자치센터 3층 강당에서 환경대학 수강생 50명을 비롯한 용담호수질개선 진안군주민협의회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담호 환경대학’을 개강하고 용담호 수질보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학식, 용담호수질개선협의회 및 업무현황 소개, ‘용담호 상수원 수질관리의 중요성과 우리의 과제’, ‘환경관리 패러다임’ 등의 강의가 실시되었으며 이후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6주간의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용담호 환경대학’에서는 환경전문가 등을 초빙해 환경분야 전반에 걸친 전문교육과정부터 유용미생물(EM) 배양 및 친환경비누 제작 체험, 금강순례 등 현장 체험학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 어느때 보다도 온 국민의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이때 주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고, 주변 주민들의 계도 및 실천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박모씨는 “열심히 수강하고 공부해서, 나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며, 용담호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율관리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환경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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