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자원화로 경종.축산농가 상생체계 기반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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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자원화로 경종.축산농가 상생체계 기반구축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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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민원 해소와 우량 액비를 생산해 농경지에 환원함으로서 경․축농가 상생체계 구축과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현재 관내의 돼지 사육규모는 110천두에 분뇨량은 20만5000톤이 발생되고, 돼지 분뇨 처리 형태는 연간 20만5000톤중 퇴비화 8만3000톤(41%), 액비화 9만 9000톤(48%), 해양배출 8000톤(4%), 정화방류 1만5000톤(7%)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추진은 퇴비화 30%, 액비화 58%, 정화방류 12% 처리 목표로 추진계획이다.

남원시는 가축분뇨 액비화를 위해 돼지 사육농가 교육실시와 액비살포시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액비살포전 토양의 성분분석, 시비처방서 발급, 액비반출 사전 승인제 실시함으로서 액비의 품질안정성 확보와 경종농가에 액비를 무상 공급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경종농가의 화학비료 대체 사용으로 연간 17억원의 실질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가축분뇨 액비 유통활성화를 위하여 2010년까지 공동자원화 1개소, 액비유통센터 2개소, 액비저장조 158기, 액비살포면적 1,571㏊ 등에 총사업비 64억원을 지원했다.

2011년 가축분뇨 액비화사업 추진을 위해 액비저장조 외4개사업에 7억2300만원의 예산확보해 양질의 액비 생산․보급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로 경․축농가 상생체계 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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