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2주간 도내에서도 사적모임 가능 인원을 8인에서 10인으로 늘리고,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을 11시에서 12시로 연장됐다.
전북에는 일일 확진자가 계속해서 1만 명 내외 발생하고 있고, 사망자 발생도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일일 1만 명 이상 발생하는 만큼 끝까지 도민들은 더욱 방역수칙을 지켜줘야 한다.
오미크론이 기존 델타에 비해 치명률이 낮기는 하지만 확진자 수가 급증해 어쩔 수 없이 도내에서도 사망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고, 환절기를 맞아 다른 질환으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아 화장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화 돼 확진자 감소세의 불확실성도 존재하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과 사망자 수 증가가 염려돼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조정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확진자 발생 수보다 위중증 환자의 철저한 관리로 사망률을 감소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관계당국은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의료체계 확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도민들도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조금만 더 신경써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되찾길 기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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