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약자편 정의의 민원 해결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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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약자편 정의의 민원 해결사 역할 톡톡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4.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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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심 의원, 자유발언 17ㆍ조례안 제개정 35건 등
72건 실적 제11대 도의회서 가장 활발한 활동 펼쳐
노동자 처우 개선 집중ㆍ견제ㆍ감시 역할도 충실

전국 최초 교통약자 불편 해소 조례 대표 발의
도민 생활 직결된 민생 조례ㆍ의정활동 돋보여
"야당 정치인으로 지역발전 이바지 하고파"

 

“지난 4년 도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알게 됐습니다.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서신동 발전에 헌신하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합니다”
오는 6월 제8회 지방선거에서 전주 제4선거구(서신동 지역구)에 출마 예정인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영심(정의당 비례)의원은 “지역발전과 민원 해결사로서의 지방의원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제11대 도의회에서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최영심 의원. 

최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 제11대 전라북도의회가 개원한 이후 지난 12월까지 5분 자유발언 17건, 조례안 제개정 35건, 대정부 건의·결의안 발의 13건, 도정 및 교육학예에 관한 질문 7건 등 총 72건의 의정활동 실적을 나타냈다.
지난 2월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전기차 보급 증대를 위한 전북도의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대정부 건의안으로 ‘고준위 핵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철회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3월에도 정부가 ‘청년기업 우대정책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수의계약 확대 등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입성한 최 의원은 가장 먼저 전북교육청과 전북도청의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노동자 처우개선에 집중했다. 
그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실태 개선 촉구, 소상공인 지원 조직 개편, 택배노동자 처우개선, 방과후강사ㆍ돌봄전담사ㆍ학교운동부지도 등 처우개선 간담회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 
최영심 의원은 의정활동 시작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5분 자유발언이나 도정질문 등을 통해 도지사와 교육감에서 개선을 요구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 집중해 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최 의원은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조례 제정과 의정활동에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 불편 해소를 위해 ‘전라북도 특별교통수단 등의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전라북도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생활임금 지급대상자를 도청 출자ㆍ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에게도 확대ㆍ적용될 수 있도록 법률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급하자는 5분 자유발언과 대정부 건의안이 결실을 맺기도 했다. 그동안 선별적으로 추진돼 온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지원이 2021년 관련 법 개정으로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지급하도록 확대된 것이다. 
나아가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연령제한 폐지 등 제도개선 건의안, 영세 소상공인 말살하는 노브랜드 가맹점 철회 촉구 건의안, 대형유통기업의 가맹점 꼼수 개설 방지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을 정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 또한 남달랐다는 평가다. 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때마다 남다른 시각을 바탕으로 문제를 파헤치고 집행부의 잘못을 찾아냈다.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청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의 전수조사 필요성을 제기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전북도의 스마트팜 혁신벨리 사업 추진과 관련해 주민의견 수렴 부족, 인공습지 예산낭비 등을 밝혀냈다. 
2020년에는 농업계고 지원사업인 묘포장 조성사업으로 법정보호종인 남생이를 사육하는 점 등을 지적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도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영심 의원은 “발로 뛰는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여전히 제 책상에는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곳곳에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개선할 수 있도록 여전히 초심을 가지고 도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끝까지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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