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와 교육의 도시를 꿈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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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와 교육의 도시를 꿈꾼다 !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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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HAPPY GUNSAN 군산시 복지·평생학습 EXPO 개최

군산시의 ‘WE+HAPPY GUNSAN 군산시 복지·평생학습 EXPO’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지역 시민복지에 대한 이해 및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민과 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복지와 교육의 어울림 Global City Gunsan!”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군산새만금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그동안 희망복지박람회와 평생학습축제로 각각 치러진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주민자치센터 및 복지관 등 100여개의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평생교육시설단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엑스포는 공식행사와 전시·홍보·체험행사, 무대행사 및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복지와 교육의 어울림 Global City Gunsan!”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그동안 군산시가 꾸준하게 추진해온 ‘함께하는 복지’, 생산적 복지‘에 대한 시민홍보와 더불어 평생학습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어울림의 장?시민통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공식행사는 개막식과 폐식,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진대회이며, 홍보관으로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여성복지관, 취업상담관, 사회적기업관, 자원봉사관 등 사회복지분야의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활동내용과 함께, 테크노학습관, 언어학습관, 전통학습관, 비전학습관, 생활학습관, 전통학습관, 동아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평생학습분야 등이다.

또한 가족간 화합으로 함께 즐길 수 체험내용으로는 전통혼례·제례시연, 한지공예, 문해학습 체험, 세계전통차 체험, 영어체험, 과학체험, 가족액자만들기, 사랑의쿠키만들기, 보청기수리, 이침시술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대행사는 사회복지와 평생교육시설·단체 학습자들의 학습성과에 따른 다양한 장르의 학습발표가 이틀간 엑스포장에서 펼쳐진다.

먼저 1일차에는 개막식이 끝난 후 23개 팀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의 학습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2일차 오전에는 사회복지 및 평생교육단체관·동아리 15개 팀이 참여하는 학습결과 발표 무대공연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는 전국 188개국에 방송되는 영어체널인 아리랑국제방송에서 연예인 전문 MC인 개그맨 김한석과 가수 이지혜의 진행으로 전국 다문화 장기자랑 대회(All Together - Top talent)가 메인 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날 열리는 전국 다문화 장기자랑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다문화가족 13개팀이 출연하며 행사 관람객에도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복지, 참여하는 복지, 나눔의 복지’가 더 확산되고, 평생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의 폭을 넓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목적을 두었다"고 밝히고, "특히 군산시가 이번 엑스포를 통해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에 걸맞은 복지의 도시, 평생학습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당부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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