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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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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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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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총사업비 13억원(보조 50%, 자부담 50%)을 투입, 농작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2일 군산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월동해충인 애멸구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병인 줄무늬잎마름병 및 세균성 질병인 흰잎마름병 등의 증가로 벼농사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당 6만원(기준단가 12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쌀소득보전직불금 해당 농민으로 군산시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방제농약은 농업인이 자율 선택한 농약으로 지역농협 및 시중농약사를 통해 공급한다.

시 농정과 구자성 계장은 "육묘·이앙기 초기 사전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농가들은 벼 생산량이 감소되지 않도록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고 모내기 직전 묘판에 방제약을 살포해야 한다"면서 "보급된 전용약제는 방제기간 내에 반드시 살포해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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