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한 축산농가에서 사육중이던 소 여러마리가 탈출, 소를 포획하기 위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30분께 군산시 개정면 유모(51)씨의 축사에서 기르던 소 6마리가 축사로 뚫고 탈출했다.
당시 경찰관 3명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투입됐지만, 쏟아지는 비와 어두운 밤으로 소떼를 포획하기 어려웠다.
이후 경찰은 5곳의 인근 파출소와 경찰서에 지원 요청을 했고, 경찰은 수색 1시간만인 오후 11시30분께 인근 최호장군 사당 주차장에서 소떼를 발견했다.
경찰은 발견직후 경력을 동원, 소떼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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