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 대표 체험공간인 장류체험관이 다시 인기몰이에 나선다.
순창군 장류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함께 관광객들의 체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류체험관 내 19실의 숙박시설과 주변에 강천산, 토굴, VR체험관, 푸드사이언스관 등 볼거리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근에 온천수를 활용한 ‘강천 힐링 스파’가 이달 개장하여 즐길거리 또한 더욱 풍성해졌다.
장류체험관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상황으로 이전에 비해 방문객이 1/3가량으로 줄었지만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방문객 수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인근 시군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면대면 마케팅 전략도 펼칠 예정이다.
정도연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요즘 아이들은 고추장이나 된장 등 장류를 슈퍼나 마트에서만 보기 때문에 직접 와서 체험해 본 아이들의 만족감이 굉장히 높다”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나 관광객은 미생물산업사업소 장류경영계(063-650-5432, 063-653-99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류체험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수농어촌 식생활체험공간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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