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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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 모집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5.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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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스마트농업의 기반 확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을 2차 모집한다.
29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일부터 6월 3일까지 대야면 보덕리 430번지 일원에 위치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을 모집한다.

경영실습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을 지난 2020년 9월 5동을 준공시켜 5명의 청년농업인에게 임대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모집은 지난 2020년 계약된 3명의 청년농업인의 2022년 7월 계약 종료로 인해 오는 8월 1일부터 입주할 3동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접수하면 되며,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 소통참여의 시정소식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소통마당의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 받으면 된다.
임대기간은 3년으로 오는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이며, 임차인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본인의 책임하에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되며, 작물 입식 비용 및 영농에 필요한 일체를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팜 시설은 내부 환경을 작물의 생육환경에 맞게 유지 할 수 있는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전기보일러, 양액재배설비, CO2 공급기 등이 갖추어져 있는 내재해형 3연동 비닐하우스이다.
스마트팜 시설(3동)에서 재배 가능한 작물은 3년이내 재배가 완료 가능해야 하며, 2동은 토마토, 가지, 오이 등 과채류, 1동은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설비로 구성돼 있다.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농업을 활용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3년의 임대 기간 동안 온실을 경영할 기회를 제공으로 영농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최소화 시키며, 작물 재배를 실습해보고 추후 온실 창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습득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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