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17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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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17년 연속 선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5.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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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기회를 놓친 전주지역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을 위해 올해도 기초한글교육과 초등학력인정교육이 운영된다. 시는 올해 교육부가 주최한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서 기초문해교육 분야에 선정돼 1년간 약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06년부터 17년 연속이다.
올해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사)전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등불야학 ▲다온장애인평생교육원 ▲마중물야간학교 ▲백학평생학교 ▲전주주부평생학교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등 전주지역 6개 야학의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들 야학에서는 올해 기초 한글교육은 물론이고 컴퓨터 등 생활문해교육 등 19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300여 명의 학습자에게 배움의 기쁨을 전하게 된다.
권인숙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문해교육이 필요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문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해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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