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군 확정에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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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군 확정에 우려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5.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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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정정당이 독식하고 있는 상태에서 오는 6.1지방선거 민주당 후보군이 마감되고 확정됐다. 이들은 시민들의 일꾼을 자처하면서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물론 타 정당의 후보 역시 다를 바 없다. 

하지만 과거 선거기간 중 약속하고 다짐했던 공약들이 당선 후 연기처럼 사라지고 부패로 이어지면서 중도에 낙마하는 사례를 목격하게 된다. 유권자들의 심판을 거쳐 당선된 봉사자들은 ‘좌고우면’ 말고 선거기간에 약속했던 시민들의 참약속을 지켜야 한다. 
이러한 참약속이 실현되기 위해선 선거과정에서 공정하고 당당해야 가능하다. 
전주시 관내에서 선거브로커로 인해 예비후보가 포기할 정도의 부정부패가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법기관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선거사범은 반드시 색출해야겠지만 사이버상 또는 음성적으로 거래되는 선거사범 역시 ‘발본색원’해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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