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지난 27일 유가공공장, 치즈 체험관, 식당 민간위탁자를 선정 완료했다.
위탁업체 선정은 정량적 평가 20점, 가격평가 20점, 정성적 평가 60점을 합산 100점 만점중 고득점을 얻은 참여자가 선정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정량적 평가는 참여업체의 경영상태와 운영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신용평가등급과 현금보유현황으로 평가했으며, 가격평가는 1년 기준으로 임대료를 많이 내는 업체에게 많은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또한 정성적 평가는 선정된 평가위원이 참여업체별로 사업수행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질의답변을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점수를 주는 방법을 택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민간위탁이 완료됨에 따라 운영관리는 전문가가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게 됨으로써 임실치즈발전에 획기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한국 치즈 원조인 임실치즈를 테마로 연구소, 체험관, 식당, 공장 등을 집적화해 테마파크로 계획 조성, 식품 산업을 관광 사업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한 국내 몇 안되는 복합 테마파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 연인, 가족 등이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국내의 유명한 관광명소로 재탄생해 임실군 관광 산업의 큰 변화의 바람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유가공공장, 치즈체험관, 식당 위탁업체가 선정되고, 4월 30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체험메카로 급부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