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 삼례파출소는 하반기 아동안전지킴이 현장활동 전개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삼례파출소에 배치된 아동지킴이 어르신은 모두 8명으로 오랜 직장생활에서의 노하우를 현장에 접목, 특히 어린이 안전 유지를 위해 작은 곳에서부터 마중물 역할을 해 내고 있다.

등하굣길 안전지도, 어린이로부터 도움 요청시 현장 해결 또는 경찰관 인계, 아동안전지킴이집 연계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형태의 치안도움활동을 수행 중에 있다.
또한 학교주변(주로 학교밖)에서의 활동인 만큼 정해진 유니폼 착용은 기본 신분증도 패용하는 등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공유하고 숙지하며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아동지킴이 어르신들은 “삼례파출소 소속 구성원으로서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이 유지되도록 적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고 하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파출소 직원들과의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게 돼 이 또한 감사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송태석 삼례소장은 “사회 대선배로서 경찰관들과 현장 어린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 안전지킴이 어르신들게 감사한 마음이고 하반기에도 변함없는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삼 완주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인생의 어르신으로서 손주 나잇대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만큼 경찰관들과 적극적인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