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탄소중립 ‘STOP 1.5℃ 우리가 지킨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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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탄소중립 ‘STOP 1.5℃ 우리가 지킨다’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6.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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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STOP 1.5℃ 우리가 지킨다’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TOP 1.5℃ 우리가 지킨다’는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후위기로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의 온도상승을 1.5℃에서 멈춰야 한다는 정부간 협의체(IPCC)의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내용과 탄소중립 2050을 토대로 기후위기 교육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활동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생명 감수성과 먹거리, 에너지, 분리배출 총 4개 주제를 2회씩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각 주제별로 탄소중립 가정연계 실천활동 유아 교육프로그램이 각 가정의 학부모에게 전달되며, 각 가정에서는 ▲월 1회 생태교통 나들이 ▲채식주간 ▲에너지 절전소 ▲소형플라스틱 장난감 모으기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은 멸종위기 동식물과 미세먼지를 배우고, 이동거리에 따른 탄소감축량 확인, 로컬푸드 이용의 중요성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소형플라스틱 장난감 모으기는 분리배출 주제와 연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소형플라스틱장난감을 취합해 사회적 기업 TRU에 기증하고, 이를 새활용해 소외된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기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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