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또래관계와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27일 ‘나를 찾는 아카데미’(이하 ‘나찾아’)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인 ‘꿈틀’을 진행했다.
‘꿈틀’이란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꿈의 틀을 잡아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원예심리상담사 ▲목공예가 ▲공예가 ▲파티플래너 ▲게임 프로듀서 및 게임 연출가 등 경험하고 싶은 이색 진로·직업 활동을 체험했다.
이에 장경수 야호학교 교장은 “꿈틀 프로그램은 청소년 시기 가장 큰 고민인 또래관계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또래문화 속의 관계를 형성하고, 진로에 대한 틀을 잡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야호학교 나를 찾는 아카데미만의 특별함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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