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 형사과는 뇌병변 2급 장애인 실종자 수색에 기여한 여산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소방대원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가출인 김모씨(56세·남)는 지난 16일 새벽 6시경 익산시 여산면에 있는 천호산에 올라간 이후 귀가치 않아 112신고 됐으며 당시 가출인을 찾기 위해 경찰 및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천호산을 합동수색해  오후 3시12분경 천호산 정상부근에서 가출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최규운 서장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경찰이 노력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익산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공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