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본격적인 휴가철 장거리 운행 증가에 따라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1378건으로 하루 평균 약 0.75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8월에는 그 수가 증가해 최근 5년 8월에만 305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해 전체 차량 화재의 약 22%가 8월에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약 0.83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한 셈이다.
여름 휴가철 차량 화재는 주로 냉각수나 차량 오일의 점검 없이 장거리 운행을 하게 돼 엔진 과열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장거리 여행 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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