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종합지원센터·효자4동 주민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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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효자4동 주민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건립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8.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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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당선인 시절 업무보고 과정에서 강하게 질타했던 관내 한 주민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사업이 파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민선 8기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서부신시가지와 효천지구 등 효자4동의 증가한 주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신축 예정인 효자4동 주민센터를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목적강당 등의 기능을 포괄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하고, 늘어난 기능과 수요에 부합하게 기존 30대로 계획됐던 주차공간도 100대 규모로 늘리는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기존 행정과 복지 중심의 주민센터를 주민 생활 거점인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하는 것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이에 따라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비는 기존 158억원에서 약 190억원으로 증가하며, 부지면적은 9988㎡에서 1만2896㎡로 규모가 커졌다. 또한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계획 주차대수도 기존 30대에서 100대 규모로 3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 신축 변경계획에 대한 방침과 세부계획을 결정한 후 전북도 투자심사 재심사와 시의회 공유재산 재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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