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래프팅 안전부터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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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래프팅 안전부터 챙기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8.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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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김덕형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 유명 래프팅 장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함과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래프팅의 인기는 단연 최고라 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래프팅 인구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래프팅 도중 안전사고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를 겪고 있어 이용자들의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할때도 요즘이다. 일부 래프팅 장소가 급류가 심하고 수심이 깊은데다 바위 등 돌출부위가 많은 곳이 주를 이루다보니 자칫 하다가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무엇보다 래프팅 이용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구명조끼와 안전모를 착용하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순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공연한 모험심이나 스릴감 유발은 오히려 여러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수 있다. 래프팅 업자 또한 래프팅 구간 위험구간에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구명조끼 착용 재점검 등 래프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야 할 것이다. 또한 래프팅 보트에서는 안전관리요원의 안내를 철저히 준수하고 개인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래프팅이 여름철에 맞이하는 스릴과 즐거움을 가져다 줄수도 있고 뼈 아픈 상처로 돌아올수 있다는 사실도 늘 염두에 두고 래프팅에 임하였으면 한다. 래프팅 프로그램 운영자 또한 안전하고 쾌적하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힘써야 할 것이다.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준수의무를 지켜 안전사고 없이 래프팅을 즐겨 안전한 레저문화로 정착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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